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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에게 이르되 나는 너를 학대하되 너는 나를 선대하니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

사무엘상 24:17

묵상하기3분 소요

원수의 높임을 받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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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선 목사

오늘의 인도자

묵상하기
묵상 나눔 39

오늘의 성경

사무엘상 24:17>

다윗에게 이르되 나는 너를 학대하되 너는 나를 선대하니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

성경 해설

오늘 본문에서 사울은 절대로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편히 쉬었던 바로 그 자리가 다윗과 그 군사들이 있었던 자리였음을 나중에 듣고 기겁을 하고 놀랐습니다. 군사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이기는 것도 아니고, 권력을 가진 왕이라고 해서 항상 안전한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그는 그 순간 절실히 깨달았을 것입니다. 만일 그 순간 다윗이 조금이라도 나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미 자신은 세상 사람이 아니였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사울 왕은 다윗의 그 선한 마음과 충성스러운 마음을 느끼고 소리 높여 통곡하며 고백합니다. "내 아들 다윗아 이것이 내 목소리냐?" 흔히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진정한 승리라고 합니다. 다윗이야말로 진정 참된 승리를 거둔 것이었습니다. 다윗의 손에 죽을 수밖에 없었던 그 끔찍하고 두려운 순간을 되돌아보면서, 사울은 다윗의 선함과 자신의 악함을 비교하면서 고백합니다. 그리고 마음속에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진실까지도 고백하기에 이릅니다. "네가 반드시 왕이 될 것을 알고, 이스라엘 나라가 네 손에 견고히 설 것을 아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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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사실 사울은 이미 다윗이 크게 쓰임 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저 그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을 뿐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그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저 원인인 다윗을 어떻게 하든지 죽여 없애려고 생각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그것이 얼마나 헛된 시도였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겁니다. 그리고 자신을 죽일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충성을 다하는 다윗을 바라볼 때, 장차 이 나라야말로 다윗을 통하여 굳게 세워질 것이 확신이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사울의 고백은 완전한 항복의 선언이었습니다. 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선으로 악을 이긴 다윗의 아름다운 승리였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은 어떠해야 할까요? 늘 그래왔듯이, 불타는 질투와 복수심에 눈이 멀어 끈임없는 경쟁 속에서 괴로워하며 살아야 할까요? 결코 아닙니다. 지난날은 어떻게 살아왔든지 상관없습니다. 앞으로 남은 세월만큼은,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면서 오히려 원수에게 높임을 받는 아름다운 승리자의 삶을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적용하기

용서를 해본 경험이나 용서를 받아본 경험이 있나요?

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선으로 악을 이기는 참된 승리를 경험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