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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기・3분 소요
민동선 목사
오늘의 인도자
시편 5:3>
오늘 말씀은 다윗이 그를 공격하는 악한 대적들로 인해서 깊은 고통과 번민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께 드렸던 기도의 내용입니다. 1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2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문제를 만날 때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먼저 누구를 찾아가는지를 발견합니다. 다윗은 그 문제를 가지고 사람에게 먼저 찾아가지 않고, 세상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그 누구보다 먼저 하나님을 찾아가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마음을 다해 부르짖기 시작합니다. 바로 여기서부터 문제의 해결은 시작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 이시기 때문입니다. 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여기서 우리는 다윗이 지금 아침에 기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로 말하면 새벽기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침 일하는 시간은 하루 중에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침은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에 누구를 가장 먼저 만나고, 누구의 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가가 하루의 삶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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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윗은 하루의 시작을 주님과 함께, 주님께 감사하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주님을 먼저 만나고, 주님의 음성을 가장 먼저 듣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자신의 삶을 향한 새로운 소망을 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다윗처럼 매일 아침 주님 앞에 엎드려 주님을 만나고,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그때 우리 인생을 향한 가장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후반 4절과 5절에 다윗은 이제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고백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악을 기뻐하지 않으시고 오만한 자들과 행악자들을 심판하시는 의로우신 하나님 이시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다윗의 고백 이면서 동시에 이 문제의 상황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신 응답이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나를 공격하는 악한 대적들이 아무리 강해도 하나님께서는 나의 대적들과 비교할 수 없이 크신 하나님 이 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도 다윗처럼, 우리의 대적보다 크신 하나님, 악한 자를 심판하시는 의로우신 하나님을 만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을 만날 때 우리는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강하고 담대할 것입니다.
오늘하루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에 충만한 하루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오직 하나님 때문에 기뻐하고 감사하는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 어떤 악한 공격 가운데에서도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