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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 6:10
묵상하기・2분 소요
이원행 목사
오늘의 인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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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은 좋은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사자굴’에 던져질 처지였기 때문이죠. 다니엘을 시기하는 사람들이 꾸민 치밀한 계략으로 인해, 다니엘의 기도가 멈출 위기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다니엘은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다니엘의 기도는 멈추지 않습니다. 심지어 그의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감사였습니다. 다니엘이 상황을 몰랐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다니엘은 모든 것을 알고도 감사로 기도했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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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이 위기 앞에서도 드린 ‘감사 기도’의 비결은, “전에 하던 대로”에 있습니다. 다니엘에게는 하루 세 번씩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리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다니엘의 인생에도 분명 ‘희노애락’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니엘은 그것과 상관없이 늘 하나님께 감사로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사자굴에 들어가는 위협 앞에서도 “하던 대로” 기도했던 것입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감사를 할수 있는 능력은, 감사의 습관에 있습니다.
습관은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 기도를 잊지 않기 위해, 휴대폰 알람을 맞춰보면 어떨까요? 시간과 횟수는 여러분의 상황에 따라 하시되, 꾸준히 감사를 훈련해보세요!
하나님 저희에게도 다니엘처럼 위대하고 거룩한 습관이 있기를 원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들이 사소하고 지루한 것 같지만, 그것이 우리를 지키는 능력이 됨을 믿습니다. 아무런 생각을 할 수 없는 위기의 순간에도, 즉각적인 감사로 반응할 수 있도록 준비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