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

성경 해설

유월절 절기가 시작된 목요일! 예수님의 마음은 심란했습니다.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잠시 후면 체포당하고 고난을 당하고 십자가에서 죽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와중에 목요일의 해가 지고,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족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식사함으로써 유월절 절기가 시작됩니다. 예수님과 제자들도 마가의 다락방에서 함께 유월절 식사를 합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십니까? 포도주를 들고 감사기도를 하신 뒤, 제자들에게 그 잔을 돌립니다. 또 빵을 들고 감사기도를 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눠 줍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제자들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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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아무리 유월절 식사의 형식이 정해져 있다고 하더라도, 죽음을 앞둔 사람이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어떻게 감사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고통스러운 과정을 지날 때에도, 선하게 이끄실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즉, 감사는 신뢰의 표현이었습니다. 우리가 느낄 때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지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가장 좋은 곳으로 이끌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계셔서, 우리는 승리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힘들 때에도 우리가 할 것은 분명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감사하는 것입니다.

적용하기

지금 너무 힘든 일이 있나요? 6하원칙으로 정리해보고, 하나님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합니다’ 기도해보아요.

기도문

하나님, 저희에게 주신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힘든 일에도, 돌아보면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믿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선하게 인도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저희 머리와 입술에 감사가 계속되도록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