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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기3분 소요

하나님의 콜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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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경 전도사

오늘의 인도자

묵상하기
묵상 나눔 94

오늘의 성경

고린도전서 1:26-27>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성경 해설

고린도전서는 고린도 교회를 향해 적은 편지입니다. 바울이 자신이 목회했던 고린도 지역의 기독교인들을 위해서 편지했죠. 고린도전서 1장을 보면, 이들이 어떤 사도가 ‘정통’인지 따지는 모습이 등장합니다. 게바파, 바울파, 아볼로파가 등장하죠. 그리고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았고, 세례를 받았는지 따지기 시작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모두가 같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은 것이 아니냐?” 그리고 그들이 누구의 가르침을 받았는지 따지는 이유는, ‘자신감’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하나님께 올바르게 부르심을 받지 못했어.”, “나는 유대인이 아닌걸? 날 부르지 않으실거야”, “나는 가난해서 부르심을 따르기 힘들어.”와 같이 말하는 것이었죠.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이 부르심을 받을 때, 그 처지가 어떠하였는지 생각하여 보십시오. 조건으로 부르시는 분이 아닙니다!”

easy 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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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오늘도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가정, 학교, 직장, 공동체, 교회에서 말이죠. 그런데 우리에게 이런 질문이 찾아옵니다. “나는 부르심에 어울리게 살아가고 있는가?”, “부르심을 받을 자격이 있는가?” 그러나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부르심에 필요를 말씀하십니다. 바로 ‘약함’입니다. 우리가 약할 때 그리고 연약함을 보일 때, 그것을 들어서 사용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것을 따라 기쁨으로 감당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걸맞으려면 이 땅에서 누가 조건이 되겠습니까? 그저 하나님이 흠 많고, 부족함 많은 나를 부르셨을 뿐입니다. 그래서 ‘불완전한 우리’를 ‘완전한 복음’으로 ‘완벽’하게 하시는 겁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콜링! 즉 부르심입니다. 완전하신 하나님을 붙잡고, 완벽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적용하기

나를 향한 하나님의 일상 속 부르심은 무엇일까요?

기도문

나를 부르신 주님! 부족한 나를 불러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나를 조건 때문에 부르지 않으셨음을 배웠습니다. 나의 부족함을 성령의 능력과 도우심으로 채우시고, 부르심에 합당한 자가 되게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