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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기3분 소요

주가 쓰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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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찬 목사

오늘의 인도자

묵상하기
묵상 나눔 80

오늘의 성경

누가복음 19:34
대답하되 주께서 쓰시겠다 하고

성경 해설

성경에서 예수님께 부르심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님의 부르심의 음성을 듣고, 수많은 생각과 고민, 기도 끝에 순종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예수님께 부르심을 받은 대상은 예수님의 음성을 듣지도 못하고, 고민과 생각할 시간적 여유도, 심지어 자신이 어떻게 쓰임받는지도 모른채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입성하실 때 타신 새끼 나귀의 이야기입니다.

메시지

예루살렘 성전 입성을 앞두신 예수님께서 제자들 둘을 건너편 마을로 보내십니다. 그리고, 아직 아무도 타 본 적 없는 새끼 나귀 한 마리를 풀어서 끌고오라고 말씀하시죠. 예수님께서 새끼 나귀를 타신 것은 '세상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예수님을 로마의 억압에서 해방시켜줄 유대인의 왕으로 생각하고, 예루살렘으로 들어오시는 예수님을 향해 환호를 보내고 있는데, 늠름하고 숙련된 말은 커녕, 작고 미숙한 나귀 새끼를 타고 들어오시다니요. 그럼에도, 예수님께서는 새끼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 성전으로 입성하십니다. 그리고 새끼 나귀는 사람들의 시선과 기준을 벗어나 이 세상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께 쓰임받게 됩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예수님께서 사용하시는 사람은 크고, 늠름한, 숙련된 말과 같은 사람이 아니라는 겁니다. 오히려 예수님께서 사용하시는 사람은 작고 연약한, 부족하게 보일 수도 있는 나귀 새끼와 같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부족하지만, 온전하신 예수님께서 사용하시겠다고 말씀하시면 귀하게 쓰임받는 인생이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마저 귀하게 들어사용하시는 분이십니다. 비록, 내 인생이 늠름하고 숙련된 말과 같지 않더라도, 그런 우리를 들어쓰시는 예수님을 기억하며 주어진 자리에서 예수님께 쓰임받는 귀한 인생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적용하기

1) 늠름하고 숙련되었지만 예수님께 쓰임받지 못한 말 2) 작고 미숙하지만 예수님께 쓰임받은 나귀 여러분은 어떤 인생을 살고 싶으신가요?

기도문

우리를 사용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 때로 "내가 예수님께 쓰임받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연약한 내 모습을 보며 자책과 원망도 했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부르심을 다시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작고 연약한, 미숙한 나귀 새끼를 들어 쓰신 것처럼 우리의 인생을 주님께 드리오니 귀하게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우리의 인생이 예수님 앞에 귀하게 쓰임받는 인생, 축복을 누리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