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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기・2분 소요
김도경 전도사
오늘의 인도자
학개 2:18-19 (NKRV)
이전을 기억하라는 말씀은 우리에게 과거의 경험을 생각하며 깨닫도록 합니다. 성전의 건설이 어려움과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것처럼, 우리의 삶에서도 어려움과 도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목적이 흐려질 때가 있죠. 하지만 그런 우리의 상태를 깨닫고 돌이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경은 곡식 종자가 창고에 있고 여러 과일 나무에 열매가 맺지 못한 이유를 말합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고 그저 기다리는 것만으로는 성공과 열매를 맺을 수 없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이들에게, 말씀하신 오늘의 본문처럼 깨닫고, 행동해야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행동하는 우리에게 복을 주실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축복을 받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우리가 깨달아야 합니다. 무엇을 깨달아야 할까요? 학개의 시절, 하나님의 성전이 방치되어 있던 것을 안타까워 하셨던 것처럼,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성전을 향해야 합니다. 그 성전은 바로, 내 옆에 ‘사람’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다니는 ‘교회’이지요. 그러나 학개 시대에 사람들이 성전 건축이라는 목적을 점점 나중으로 미뤄 두었던 것처럼, 내 주변을 사랑하는 일도 뒤로 밀리기 좋습니다. 그러나 다시 되새겨야 합니다. 축복 받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회복해야 하는지, 그러면 그 때 하나님은 학개를 통해 말씀하셨던 복을 허락하실 겁니다. 그것을 깨달은 오늘부터!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주변에 중요한 것이 우선 순위에서 밀립니다. 나중으로 밀리게 된 소중함을 되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의 목적을 잃었음을 회개합니다. 내가 무엇을 사랑해야 하는지, 무엇을 바라보아야 하는지 깨닫기를 원합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허락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