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

성경 해설

히브리서에 보면 다양한 복음의 영웅들을 이야기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그 중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죠.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번성하게 한다고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그것을 하나님께 약속을 받자마자 모든 것이 복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여정을 시작하죠. 고향을 떠나 낯선 땅으로 가기도 하고, 조카와 다투기도 하고, 의심하는 여정을 걷기도 합니다. 아브라함은 여러 감정이 있었습니다. 기대와 실망, 분노와 우울, 기쁨과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가지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모든 여정을 마친 후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손에 쥐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처럼 ‘오래참음’으로 약속을 받았습니다. 바로 오래참음으로 만나는 그 날! 그 날이 ‘복 받는 날’입니다.

>

메시지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 복 받는 것을 약속 받았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단번에 받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복은 ‘가장 좋을 때,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시려고 하는 분입니다. 그리고 어떤 복은 우리에게 ‘오래참음’이 필요할 때도 있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복을 받고자 할 때 필요한 것은 ‘믿음’과 ‘기다림’입니다. 아직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주시지 않으셨나요? 그렇다면, 하나님이 주실 ‘복 날’을 그려보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굳건한 믿음으로 기다리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적용하기

하나님의 복이 더디게 온다고 생각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도문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세상이 줄 수 없는 복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누리기 위해 우리에게 ‘오래 참음’이 필요함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기쁨으로 아브라함이 또 믿음의 영웅들이 누린 복을 누리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