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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기2분 소요

축복이 나를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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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모 목사

오늘의 인도자

묵상하기
묵상 나눔 76

오늘의 성경

룻기 2:4>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성경 해설

오늘 본문인 룻기는 룻이라는 모압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에서 이방인은 환영 받을 수 없는 존재였습니다. 하물며 과부가 되어서 시어머니와 함께 온 이방 여인은 마을사람들로부터 ‘남편을 죽인 부정한 존재’라는 오명을 뒤집어쓸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룻기를 보면, 베들레헴 사람들은 놀랍게도 룻을 외면하거나 비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단적인 예로 보아스라는 부자는 이방 여인인 룻에게 계속 호의를 베풀고, 나중에는 룻과 결혼합니다. 그리고 룻과 보아스의 결혼을 통해서, 다윗이라는 후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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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베들레헴 사람들은 어떻게 이방 여인을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요? 오늘 본문을 보면, 베들레헴에 상대방을 축복하는 문화가 자연스러웠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방 여인에게도 당연하게 복을 빌며 환영했고, 그것이 다윗을 통해서 결국 자신을 살리는 결과로 돌아온 겁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이웃을 경쟁자로 보고 이겨야 된다는 생각에 잡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이웃은 경쟁자가 아니라 함께 살아야 할 대상입니다. 내가 이웃을 저주하든 축복하든, 그것이 언젠가 나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선택은 축복이어야 합니다.

적용하기

혹시 마주하기가 불편하거나, 보기 싫은 사람이 있나요? 그 대상을 향하여 진심 어린 축복을 전해주세요.

기도문

하나님, 모든 이를 끝까지 사랑하셨던 예수님처럼, 서로를 힘써 축복했던 베들레헴 주민들처럼, 저희도 조건에 상관없이 힘써 축복하게 하옵소서. 축복하는 것이 나에게 돌아올 것을 기억하며, 오늘도 만나는 모든 사람을 축복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