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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기3분 소요

지팡이와 막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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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찬 목사

오늘의 인도자

묵상하기
묵상 나눔 86

오늘의 성경

시편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성경 해설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끊임없이 어려운 문제를 마주합니다. 자연스럽게 두려움도 생기고 좌절할 때가 있습니다. 그 두려움과 좌절 속에서도 끊임없이 우리는 ‘어디로 가야할지’, 또 ‘어떤 문제가 나를 덮칠지’ 계속해서 염려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는 ‘양’이요, 하나님은 ‘선한 목자’이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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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양을 치는 목자의 두 손에는 각각 지팡이와 막대기가 들려있습니다. 지팡이는 양들의 길을 인도하는 용도로, 막대기는 다른 동물들로부터 양들의 안전을 지키는 용도로 사용되었죠. 목자의 손에 들려있지만, 지팡이와 막대기 모두 양들을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양은 목자의 두 손에 들려있던 지팡이와 막대기를 보면서 생각했을겁니다. “저 지팡이로 나를 쉴만한 물가와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겠구나!”, “저 막대기로 나를 다른 동물의 위협으로부터 지켜주겠구나” 그래서 양들은 때로는 비탈길로, 자갈밭으로, 가시가 놓인 길로 걸어가면서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목자가 지팡이로 자신을 인도해줄 것을 알았기 때문이죠. 뿐만 아니라 맹수가 호시탐탐 자신을 노리고 있을 때에도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목자가 막대기로 자신을 지켜줄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양이요 하나님은 선한 목자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손에 있는 지팡이와 막대기로 우리를 인도하시고 지켜주신다는 것을, 뿐만 아니라 결국 우리를 향한 가장 아름다운 계획을 이루신다는 것을 말입니다. 혹시 오늘 하루가 두려우신 분들이 계십니까? 걱정되고 염려되시는 분들이 계십니까? 목자가 양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키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지키실 것입니다.

적용하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보호하심을 느낀 경험이 있나요?

기도문

선한 목자되신 하나님, 우리 앞에 있는 어려움이, 문제가 너무 커서 두렵기도 하고 좌절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손에 있는 지팡이와 막대기를 기억합니다. 우리를 인도하시고, 지키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 가운데 함께하셔서 가장 완전한 길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우리 모두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