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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되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사무엘하 22:2

묵상하기3분 소요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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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찬 목사

오늘의 인도자

묵상하기
묵상 나눔 79

오늘의 성경

사무엘하 22:2>

이르되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성경 해설

요르단에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페트라’라는 고대 도시가 존재합니다. ‘바위, 반석’이라는 뜻을 가진 페트라는 바위로 된 산의 지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입구는 좁고, 바위로 된 지형지물이 많다보니 구약시대 당시, 암몬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가 바로 ‘페트라’였습니다. 다른 나라와의 전쟁에서 암몬을 지켜주는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암몬을 영원히 지켜줄 줄 알았던 페트라는 무너집니다. 암몬도 멸망하고 말죠. 이것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우리를 영원한 지켜주는 페트라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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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암몬을 영원히 지켜줄 줄 알았던 페트라는 무너져 내립니다. 마치 세월이 흐르면서 굳건하던 바위가 부식되어 무너지는 것처럼 말이죠. 우리는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우리를 지켜줄 것을 찾습니다. 때로는 그것이 공부가, 물질이, 명예가 될 수도 있죠. 그런데, 그것들은 우리를 본질적으로 지켜줄 수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공부도, 물질도, 명예도 다 ‘유한한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세월이 지나며 바뀌는 가치는 우리를 영원히 지켜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영원히 지켜주실 수 있는 분이 있습니다.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의 왕 다윗은 끊임없는 공격을 받습니다. 자신의 장인어른이었던 사울, 아들이었던 압살론, 여러 나라들의 왕들로부터 공격을 받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음을 흔드는 여러 상황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 속에서 다윗은 고백합니다. 나를 지켜줄 것은 왕으로서의 어떤 위치나 권력, 가지고 있는 풍요로운 물질이 아닌 바로 ‘하나님’이라는 겁니다. 나를 지키시고, 나의 요새가 되어주시고, 나를 위하여 나를 어려운 상황 속에서 건지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힘들고 어려운 세상 속 여러분의 마음을 어디에 두고 계십니까? 무엇으로 여러분을 지키려고 하고 계십니까? 기억하십시오. 우리를 지켜줄 수 있는 유일한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다른 것으로 여러분을 지키려고 하지 마시고, 하나님을 힘입어 힘들고 어려운 세상을 이겨내고 승리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적용하기

여러분은 무엇으로 자신을 지키고 계신가요?

기도문

우리의 반석되신 하나님, 다른 어느 것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세상 속에서 우리 자신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를 지키실 수 있는 영원한 반석이 되신다는 것을 기억하며, 다른 어느 것보다 하나님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