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

성경 해설

마태복음 5-7장은 '산상수훈'이라고 불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담고 있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장면에서 산에 오르셔서 다양한 가르침을 전하셨습니다. 그 가운데, 오늘 본문에서는 거짓 선지자를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십니다. 예수님은 거짓 선지자와 참 선지자를 구별하는 지표로 '열매'를 보는 것을 강조하십니다. 이는 거짓 선지자와 참 선지자가 그들이 맺는 열매를 통해 식별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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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세상에는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하며, 각자 자신의 의견이 진리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오늘날에도 그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우리에게 구별법을 알려주셨습니다. 그 방법은 "열매를 보고 알라"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런 의문이 듭니다. ‘무엇이 열매일까?’ 오늘 본문 뒷부분에서는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거나 병을 고치는 것이 나타나는 것이 열매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 것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당연한 것들임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그런 능력들은 열매가 아니라 열매를 맺기 위한 과정으로 봐야 합니다. ‘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진짜 '열매'는 무엇일까요? 예수님이 말씀하신 진짜 열매는 어떤 환경과 상황에도 신앙이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 꽃과 같은 과정을 보고 너무 급하게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각자 마주한 모든 상황과 질문들 가운데 올바른 ‘하나님의 열매’를 맺으시길 소망합니다.

적용하기

하나님이 바라시는 삶의 열매는 무엇일까요?

기도문

우리의 기댈 곳 되시는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가 맺을 열매를 생각해봅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열매처럼, 우리의 삶도 그런 열매 맺어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에게 지혜를 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