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

성경 해설

바울이 전도여행을 하는 동안, 제일 먼저 신경 썼던 지역이 바로 오늘날 터키 중부의 갈라디아 지역이었습니다. 바울은 죽을 위기를 넘고, 갈라디아 지역 곳곳에 교회를 개척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개척한 갈라디아 땅의 교회가 로마나 유대인의 박해를 이기기를 간절히 기원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바람과는 달리, 갈라디아 교회는 ‘예수뿐만 아니라, 율법도 지켜야 구원받는다’는 율법주의에 물들어갑니다. 갈라디아 지역을 장악한 유대인의 파워를 무시할 수 없었던 겁니다. 이에 안타까움을 느낀 바울은 편지에 이렇게 적습니다. “나는 오직 십자가만 자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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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바울은 왜 그렇게 말한 것일까요? 바울은 예수님을 믿을 수 있다면, 모든 것을 잃고 삶의 희망이 사라지는 것 같아도, 그것이 희망이라고 선언한 것입니다. 실제로 바울은 예수를 전하다가, 많은 무시와 비웃음을 당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누구보다 빛나는 이름이 되게 하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예수 믿으면 뭐 얻을 게 있냐?’고 묻습니다. 맞습니다. 예수 믿으면 관계도 끊어질 수 있고, 좋은 기회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삶의 희망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예수를 믿으면, 지금의 희망 없음이 더 큰 희망으로 열리는 반전이 일어날 것입니다.

적용하기

지금 나를 두렵게 하는 문제가 있습니까? 있다면 예수님께 맡기는 기도를 드려보아요.

기도문

하나님, 죽어 마땅한 저희 인생에 예수 그리스도라는 빛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변에서 뭐라고 하든지 상관하지 않고, 예수님의 빛을 바라보며 걷게 하셔서, 희망이 없는 것 같은 인생에 다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내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