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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기3분 소요

그리스도 안에 거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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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선 목사

오늘의 인도자

묵상하기
묵상 나눔 295

오늘의 성경

사도행전 16: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성경 해설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에서 귀신 들린 여종에게서 귀신을 내쫓아주었는데, '풍기문란'라는 죄목으로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도 그리스도 안에서 기쁨과 감사로 한밤중에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그리고 죄수들은 그 찬송 소리를 경청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서 감옥이 세워진 터가 흔들렸고, 감옥의 모든 문이 다 열렸으며, 죄수들을 결박하고 있던 것들이 다 풀어졌습니다. 그러나 바울과 실라의 찬송을 듣다가 놀라운 현상을 경험한 죄수들은, 아무도 그 기회를 틈타 도망치지 않았습니다. 간수들은 자다가 깨어나서 감옥 문들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죄수가 도망쳤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진 로마 군인으로서 간수들은 죄수를 지키지 못한 죄 값으로 칼을 뽑아 명예롭게 자살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때 바울이 큰 소리로 “몸을 스스로 해치지 마십시오. 우리가 다 여기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간수는 감옥 안으로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감옥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겠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바울은 “주 예수를 믿으십시오. 그러면 당신과 당신의 집안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라고 말하고, 그 간수와 그의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주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간수는 그들을 데려다가 감옥 뜰에 있는 우물로 매 맞은 상처를 씻어주었고, 그리고 자신과 그의 온 가족이 그 우물에서 다 세례를 받았습니다. 간수는 두 사람을 자신의 집에 데리고 올라가 음식을 차려주었고, 온 집안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을 매우 기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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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바울과 실라는 귀신들린 여종에게서 귀신을 쫓아내 주었는데도 부당한 고발을 당했고, 빌립보의 집정관들은 정당한 조사도 없이 바울과 실라를 때리고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비록 바울과 실라는 매질을 당한 몸으로 차꼬에 매인 몸으로 감옥 안에 있었지만, 진정으로 그들이 있었던 곳은 감옥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이었습니다. 그래서 감옥에서도 주를 위해 박해를 받는 것을 기뻐하며 찬양할 수 있었고, 감옥 문이 열렸을 때도 도망치지 않고 간수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진정한 자유와 기쁨은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복음으로 인해 자유와 기쁨을 누릴 때, 사람들은 우리가 진정으로 구원받은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우리가 받은 구원을 얻고자 복음을 듣게 됩니다. 오늘도 모든 것들을 주님의 계획하심과 은혜로 여기며 감사하면서, 내 주변 이들에게 참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향기를 전할 수 있는 하루가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적용하기

나의 어떠한 모습들로 하나님의 향기를 전할 수 있을까요?

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날마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있음을 잊지 않게 하시고 그 안에서 참 자유와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