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

성경 해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는 장면입니다. 열 두명의 제자들을 부르시고,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공식적으로 시작하십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예수님은 제자라면 ‘무엇’을 전해야 하고, ‘어떤’ 대우를 받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되는 중요한 시작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복음을 전하는 태도에 중요한 부분을 설명하십니다. “거져 받았으니 거져 주라”, “매일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라”, “미련없이 전하라”와 같은 말씀을 하시죠. 그 중에서 오늘 본문은 복음을 전하는 태도에서 “미련 없이 전하라”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전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받아드리는 것은 그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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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전도’란 무엇일까요? 상대방을 기독교인으로 만드는 것일까요? 그렇게 말해도 맞기도, 하지만 전체는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전도의 내용은 이것입니다. “천국이 가까이 왔다 (마태복음 10:7)” 이 말씀은 갈등과 미움이 있는 땅에 사랑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전도의 결과에 대해 부담을 느끼곤 합니다. '내가 전도를 하면 상대방이 반드시 믿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것을 보면 전도의 몫은 '전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받아드릴지 아닌지는 상대방의 몫입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기 떄문입니다. 이렇게 전도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면, 전도는 더 이상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즐거운 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일단 전하십시오! 하나님의 사랑과 그 통치를 전하기만 한다면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적용하기

전도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도문

기쁨과 사랑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 우리가 복음을 누릴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거져 받은 은혜를 전하기를 원합니다. 그들의 마음에서 열매가 맺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예수님께서 말씀해주신 전도방식대로 전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