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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기3분 소요

사명과 욕구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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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모 목사

오늘의 인도자

묵상하기
묵상 나눔 254

오늘의 성경

사사기 14:8
얼마 후에 삼손이 그 여자를 맞이하려고 다시 가다가 돌이켜 그 사자의 주검을 본즉 사자의 몸에 벌 떼와 꿀이 있는지라

성경 해설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지배하던 시절에 태어난 삼손은 태어날 때부터 나실인으로 부름 받습니다. 술이나 포도에 관한 것을 먹을 수 없었고, 이발이나 시체와의 접촉도 금지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삼손을 왜 그렇게 부르셨을까요? 세상과의 접촉을 제한시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우고, 이스라엘을 다시 전세계가 주목하는 하나님의 나라로 세우려는 비전을 세우셨던 겁니다. 그런 점에서 삼손은 전세계에 하나님을 전할 거룩한 사명을 갖고 태어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삼손은 자라면서 그 사명과는 어긋나게 살게 됩니다. 단적인 사건이 오늘 이야기입니다. 삼손이 욕구에 이끌려 이방 여자와 만나러 가는 과정에서, 사자의 시체에 손을 댑니다. 그러면 안 되는 줄 알았지만, 삼손은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전도의 사명 대신 인간적인 욕구를 선택합니다.

메시지

이후의 이야기를 보면, 욕구에 사로잡힌 삼손은 더욱 하나님과 멀어졌고, 결국 두 눈을 잃은 채 포로가 됩니다. 눈물로 회개하고 사명을 회복했을 때, 그의 안에 힘이 다시 생길 수 있었습니다. 삼손은 자기 힘이 자기의 것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 모든 것은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라고 주신 하나님이 주신 힘이었음을, 삼손은 비로소 깨달은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편하게 살려고 합니다.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기보다는, 욕구를 따라 즐겁고 편안하게 살려고 합니다. 그러나 오늘 이야기를 보면, 우리의 힘은 사명을 감당하라고,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힘 있게 사는 인생이 되려면, 우리가 할 것은 분명합니다. 삼손처럼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적용하기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기도문

하나님, 죽어 마땅한 저희를 예수 믿게 하시고 세상의 빛으로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또 편하고 즐겁게 살려고 합니다. 그때마다 삼손처럼 무너지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전도의 사명, 빛의 사명을 다시 되새기며, 다시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도 길과 진리가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