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

성경 해설

로마서는 신약성경의 중요한 책 중 하나입니다. 사도 바울이 기독교의 핵심 교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본질을 담고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본문 로마서 10장 13-14절을 살펴보면, 이는 구원의 전도에 대한 중요한 교리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이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십자가를 지심으로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즉, 믿는 사람은 누구나 구원에 참여하게 하셨다는 겁니다. 이렇게 누구나 구원에 참여할 수 있지만, 구원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믿음’입니다. 그렇다면 믿음은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요? 바로 ‘전도’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모두를 위한 구원의 초대장은 준비되었지만, 전파하는 사람이 없다면 어떻게 모두가 구원을 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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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오늘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믿게 되었을까요? 내 믿음은 어떻게 생기게 되었을까요? 제 삶을 돌아보면 참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이름도 기억도 잘 나지 않는 교회학교 선생님들, 나를 지지해주고 응원해준 교회의 어른들, 세계 어디를 가도 예수를 믿는 다는 이유로 지지해준 교회 공동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전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본문에서 바울도 그렇게 말합니다. 과부, 죄인, 어린이, 노인, 남녀를 막론하고 누구나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말합니다. 전하는 사람이 없다면 누구도 믿을 수 없다고 말이죠! 그렇다면 내가 전하지 않으면 믿음을 가질 수 없는 사람들이 많게 됩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전도를 할 때, 내가 받아온 전도와 헌신을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내가 전하지 않는다면, 내 삶에 복음은 전해질 수 없습니다.

적용하기

전도가 어렵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도문

사랑을 주신 하나님, 우리에게 구원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누구나 믿음이 있다면 구원에 참여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내가 전하지 않으면 복음의 능력이 나타날 수 없음을 배웁니다. 그 사실을 기억하고 전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능력으로 함께해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