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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 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
마태복음 28:5-6
묵상하기・3분 소요
박상준 목사
오늘의 인도자
마태복음 28:5-6 (NKRV)>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날의 이야기입니다. 아리마대 요셉은 예수님의 시신을 새무덤에 넣고 큰 돌을 굴려 무덤을 봉인합니다. 그런데 그 무덤은 빌라도에 의해 사흘동안 철저하게 감시당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고난 당하고 죽임 당하시기 전에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나리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을 두려워했던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빌라도에게 예수님의 시체를 지켜달라고 간청했기 때문입니다. 사흘이 지나고 예루살렘에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의 시신을 찾으러 온 여인들 앞에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다시 살아나셔서 베드로에게 그 모습을 보이시고, 후에 열 두 제자와 오백여 명의 형제에게도 그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고전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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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부활의 몸으로 제자들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신, 부활의 사건은 예수님을 믿고 따르던 사람들에게는 ‘기쁨’과 ‘믿음의 확신’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고 핍박하던 사람들에게는 그 ‘부활’은 ‘두려움’이 되었고 의심스러운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부활이라는 놀라운 기적 앞에서 누군가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여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여전히 죄에 빠져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믿음이 있는 우리에게 ‘부활’은 하나님의 큰 은혜이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의 선물(엡2:8)인 것입니다.
두려움과 의심이 생길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를 위해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성경대로 사흘만에 부활하셔서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우리 모두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 시간 다시 한 번, 예수님께서 내 모든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우리에게 부활의 영광이 되시고 영원한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앞으로 영원히, 부활의 주님과 함께 동행하기 간절히 원합니다. 부활의 영광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