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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기2분 소요

복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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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모 목사

오늘의 인도자

묵상하기
묵상 나눔 182

오늘의 성경

시편 1:1-2>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성경 해설

오늘 말씀에서, 시인은 복된 사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복된 사람은 우선 주변 상황에 상관없이 악한 사람들의 생각을 따르지 않습니다. 또 복된 사람은 내 이익을 위해 죄 짓는 것을 피합니다. 그리고 복된 사람은 자기 스스로를 오만하게 높이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복된 사람은 세상에 요동하지 않고, 자신을 겸손하게 절제합니다.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절제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이런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래서 시인은 가장 중요한 비결을 이야기합니다. 내 생각과 맞든 틀리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사는데 필요한 규범이 담긴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는 것! 또 그 율법을 밤낮으로 중얼거리며 잊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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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하나하나가 다 중요하지만, 여기서 가장 주목하고 싶은 부분은 바로 ‘묵상', 정확히 말해 ‘말씀을 중얼거리라’는 부분입니다. 왜 말씀을 중얼거리는 것이 중요할까요? 말씀을 중얼거리면 입술과 근육이 말씀을 기억하게 됩니다. 그렇게 근육이 말씀을 기억하면, 삶 자체가 말씀에 순종하여서, 바른 삶을 사는 길로 가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믿음의 선배들은 말씀을 반복해서 암송하고, 중얼거렸습니다. 그리고 그 중얼거린 말씀으로 육신의 욕망을 이겨냈습니다. 이 방법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오늘부터 말씀 한 구절씩 붙잡고, 암송하고 중얼거리며, 그 말씀을 화두로 삼아서 살아보면 어떨까요? 어느 순간 복 있는 사람의 길을 걸을 것입니다.

적용하기

오늘 중얼거릴 말씀을 정하셨나요?

기도문

하나님, 복 있는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링 안에서 잘 먹고 잘 사는 복이 아니라, 그 너머에 있는 영원한 복을 누리는 복 있는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 말씀을 입술과 근육에 새기게 하셔서, 바른 길을 걷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