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

성경 해설

예수님께서 명절에 예루살렘에서 안식일에 병자들을 고치셨습니다. 당시에 사람들에게 안식일에 치유사역을 행하신 예수님이 옳은 것인지에 대해서 논란이 생겼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조항을 원칙처럼 지키는 유대인들이 볼 때, 예수님의 행동은 잘못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그들과 예수님은 토론을 시작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들과 토론할 때,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과 마지막 심판의 때에 어떻게 우리가 심판받게 될지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세례 요한이 기다리던 사람이 예수님이심을 이야기하면서, 성경을 ‘규칙서’로 엄격히 지키는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오늘 구절을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성경의 규칙을 지키는 것을 통해 구원 받는다고 생각하지? 아니야. 성경이 소개하는 하나님을 만나야 구원받을 수 있어!” 그렇습니다. 성경은 ‘규칙’을 위한 책이 아니라, ‘만남’을 위한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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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성경은 하나님의 영으로 쓰여진 거룩한 책입니다. 그렇기에 신앙생활하는 우리에게 역사, 믿음, 기준을 제시하죠. 그래서 역사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성경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연구를 지속할수록 성경에 따른 ‘규칙’들이 생기게 되죠. 그래서 사람들은 성경은 구원을 받기 위해 존재하는 ‘규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성경이 존재하는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를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 사실을 잃게 된다면 성경은 쓰여진 핵심을 빼먹게 되는겁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해주신 성경의 ‘목적’처럼, 내가 만나는 어떤 말씀이든 그 끝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적용하기

반복되는 규칙 속에서 하나님을 기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도문

우리를 만나주시는 하나님, 오늘 말씀 끝에 핵심이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말씀의 길 끝에 계신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빛이고, 길이 되는 성경을 읽을 때마다 목적지를 잃지 않겠습니다. 그곳에서 우리를 만나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