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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기2분 소요

지금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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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모 목사

오늘의 인도자

묵상하기
묵상 나눔 211

오늘의 성경

창세기 45: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성경 해설

오늘의 주인공인 요셉은 어린 시절, 철없는 행동으로 형들의 미움을 받습니다. 그래서 이집트에 노예로 팔려가 힘들게 삽니다. 요셉은 자신이 왜 어렵게 살아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이런 요셉의 의문에, 하나님은 야속하게도 바로 응답하지 않으십니다. 대신 숱한 고난과 업무를 통해서, 마음의 맷집과 일하는 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왜 이리 힘들게 살게 하신 걸까요? 그 이유는 한참 뒤에 밝혀집니다. 이집트에 끌려간 지 만 13년 뒤, 요셉은 총리가 됩니다. 총리가 된 지 9년 뒤에, 자신을 이집트에 노예로 팔았던 형들을 만나는 순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을 구원하기 위해, 나를 이집트로 먼저 보내셨고, 성숙할 때까지 기다리셨구나.”

easy 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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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이러한 요셉의 이야기에서, 저는 크게 두 가지를 생각해봅니다. 첫째로, 우리의 바람과 상관없이, 하나님은 때가 되어야 자신의 계획을 알게 하십니다. 둘째로, 우리의 예상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의 목적은 결국 영혼 구원에 있습니다. 요셉에게만 그런 게 아니라, 우리 인생도 하나님은 그렇게 인도하고 계십니다. 살다 보면,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어서 답답하고 불안해합니다. 하지만 불안하게 느끼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죽이려는 게 아니라, 영혼 구원을 위해 큰 그림을 그리고 계십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지금은 모를 수 있음을 인정하십시오. 하나님을 믿고 따르다 보면, 언젠가 하나님의 뜻을 볼 될 것입니다.

적용하기

하나님이 이해되지 않는 순간이 있었나요? 진행중이라면 무엇 때문인가요?

기도문

하나님, 내 인생이 왜 이런지 이해할 수 없을 때, 불평하고 원망하기보다 기다리고 기대하기를 원합니다. 영혼을 구원하시는 하나님, 구원에 이르기까지 사랑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알 수 없는 길을 기쁘게 걷기를 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구원으로, 사랑으로 이끌어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