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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기3분 소요

하나님의 뜻은 거룩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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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호 목사

오늘의 인도자

묵상하기
묵상 나눔 109

오늘의 성경

데살로니가전서 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성경 해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절에서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지금까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법을 배웠는데 그것을 힘써 행하라고 합니다. 마땅히 성도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 위해 힘쓰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무엇일까요? 우리가 방금 읽었던 데살로니가전서 4장 3절에서 말해줍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라고 합니까? 바로 거룩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거룩하기를 원하십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거룩하기를 기뻐하십니다. 거룩함은 다른 말로 구별됨입니다. 이 땅 가운데 살고 있지만 이 땅에 속한 자가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자로 살아가는 것이죠. 그렇다면 거룩함, 이 세상의 구별은 무엇입니까? “…곧 음란을 버리고…” 음란을 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로서 세상과 구별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이 음란함을 버리는 것입니다. 당시 헬라 문화는 성적으로 문란했습니다. 데살로니가 지역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부부관계뿐만 아니라 다른 관계에서 만족을 누렸습니다. 신전에서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의식은 음란한 행위였고 공공연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남자들이 성적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 아내와 이혼하는 일이 아무렇지 않게 자행되었습니다. 이렇게 문란한 이교 문화 속에서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신앙을 갖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회심 전에는 그러한 이교 문화에 물들어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 마땅히 거룩함을 지킬 것을 명령합니다. 그들의 삶에서 거룩함을 세워가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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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여러분, 삶 속에 거룩함이 무너진 채 하나님께 집중한다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여전히 음란을 저지르면서 뜨겁게 찬양한다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마음과 생각 속에 음란의 어두운 그림자를 감춰놓은 채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섬긴다고 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는 없습니다. 음란뿐만이 아닙니다. 우리 안에 은밀하게 반복적으로 짓고 있는 죄가 있는지 돌아보기를 바랍니다.

적용하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는 죄가 무엇입니까? 회개하고 돌이킵시다.

기도문

주님, 거룩한 사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고 싶습니다. 그렇게 주님의 기쁨이 되고 싶습니다. 그런데 주님 앞에 순전히 나아감에 있어 가로막는 은밀한 죄가 있지 않습니까?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돌이켜 바로 세워주시옵소서. 거룩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