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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갈라디아서 5:16
묵상하기・3분 소요
김도경 전도사
오늘의 인도자
갈라디아서 5:16 (NKRV)>
오늘의 본문은 갈라디아서입니다. 오늘의 본문은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에게 주는 권면의 말씀입니다. 갈라디아 교회는 율법주의적인 유대인들이 들어와 성도들을 혼란에 빠트리고 있었습니다. 예수를 믿는 것뿐만이 아니라, 율법을 따라야 한다고 가르침을 주기 시작한 것이죠. 유대교의 율법은 그 문화에서 자라고 교육을 받은 유대인들에게도 지키기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이방인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많은 제한과 힘듦을 겪게 하는 일이었죠. 그래서 갈라디아 교회 안에서 의문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바로 어떤 ‘기준’을 따라 가야 하는지 질문하기 시작한 것이죠. 그런 가운데 바울은 이들에게 "성령을 따라 행하라"고 말합니다. 육체의 욕심을 따르지 말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육체의 욕심은 성령이 주시는 ‘말씀’과 ‘양심’을 의식하지 않는 우리의 모든 본능을 의미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바울은 말씀과 양심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령을 기준 삼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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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살아가면서 어떤 기준을 따라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때로는 세상의 가치관에 휩싸여 육체의 욕망을 따르곤 하죠. 하지만 바울 사도는 우리에게 분명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령을 따라 행하라"는 것입니다. 말씀과 양심에 순종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기준인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기준을 따른다면, 우리는 육체의 욕심을 이길 수 있습니다. 세상의 가치관에 휩싸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는 수많은 기준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바로 성령이십니다. 말씀과 양심에 순종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를 때, 우리는 진정한 자유와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한 이 말씀이 우리의 삶에 큰 힘과 용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거룩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일상 속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끼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기준 되시는 하나님, 오늘 우리가 기준을 찾습니다. 성령이 주시는 말씀과 양심을 따라 살겠습니다. 우리의 모든 삶의 기준을 제시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