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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기4분 소요

받은 사랑, 전하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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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찬 목사

오늘의 인도자

묵상하기
묵상 나눔 86

오늘의 성경

요한1서 4:11 (NKRV)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성경 해설

이번 한 주, ‘사랑’을 주제로 큐티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을 돌아보니 ‘사랑’이 어려운 시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움’이나 ‘질투’가 ‘사랑’보다 쉬운 세상, ‘다툼’과 ‘분쟁’이 사랑보다 큰 목소리를 내는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도 자연스럽게 사랑하기 어려운 매일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희는 사랑하라!”라는 겁니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어떻게 사랑을 전해야 할까요? 요한일서의 말씀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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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예수님의 제자였던 요한이 그의 첫 번째 서신, 요한일서를 통해 우리에게 전해준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세상 속에서 흔들리지 않을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특별히 세상 속에서 많은 유혹과 어려움들이 놓여질텐데 하나님께 속한 자녀 된 우리가 굳건한 믿음을 품어야 한다는 것이죠. 오늘 본문이 등장하는 요한일서 4장은 ‘사랑’의 가치에 대해서 우리에게 이야기합니다. 특별히 사도 요한은 하나님을 ‘사랑’이라고 소개하며, 우리에게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주신 사랑과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사랑에 대해서 말합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 단절이 일어난 우리를 회복시키시기 위해, 다시 화목케하시기 위해 화목 제물로 예수님을 보내주신 사랑의 이야기를 강조하며 그리고 이제 값없는 사랑을 받은 우리의 ‘사명’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사랑은 무엇입니까? 바로, ‘배려’와 ‘섬김’의 가치를 담은 사랑입니다. 어느 순간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섬기는 것보다, 배려받고 섬김을 받는 것이 당연해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서로가 배려받고 섬김을 받기를 원하니 당연히 분쟁과 다움, 상대방을 향한 미움과 질투가 생기게 되는 것이죠. 이런 이 시대에 우리는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배려’와 ‘섬김’의 가치를 담은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왜그렇습니까? 하나님께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그렇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나를 배려하셨고, 나를 섬기셨고... 그래서 하나님 나라를 우리에게 허락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 예수님의 제자로 살기로 결단한 우리의 차례입니다. 바라기는 미움과 질투가 가득한 이 시대... 다툼과 분쟁이 만연한 이 시대 속에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사랑의 가치를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값없이 사랑 받은 우리가 사랑을 전할 때, 우리에게 허락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게 될 줄 믿습니다. 오늘 하루, 사랑을 전하는 저와 여러분들의 삶에 하나님의 아름다운 일들이 펼쳐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적용하기

어떻게 사랑할 수 있을까요?

기도문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시며, 우리를 향한 사랑을 보여주신 하나님... 값없이 베풀어주신 사랑을 받아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배려하시고, 섬기신 그 사랑을 본받아 이제 우리가 이 시대에 배려와 섬김의 사랑을 전하기를 소망합니다. 바라기는 우리가 전하는 작은 사랑이 씨앗이 되어 이 시대에 하나님 나라의 가치가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하기로 결단하오니 사랑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주시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 또한 더하여 주셔서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도록 우리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