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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기2분 소요

먼저 간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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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모 목사

오늘의 인도자

묵상하기
묵상 나눔 157

오늘의 성경

사도행전 4:29>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성경 해설

성전 문에 앉아있던 하반신 장애인을, 베드로와 요한이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고칩니다. 그때 놀란 사람들에게 두 사도가 복음을 전하자, 제사장들이 이 둘을 체포하더니 재판을 시작합니다. 결국 두 사람은 경고만 받고 잘 돌아오지만, 예루살렘 교회는 처음으로 박해에 충격을 받습니다. 이 충격적인 사건 앞에서, 예루살렘 교회는 뭐라고 기도했을까요? 오늘 구절을 보면, 예루살렘 교회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교회는 제일 먼저, 하나님이 주신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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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우리라면 제일 먼저 무엇을 기도했을까요? “두렵습니다. 위기가 안 오도록 지켜주세요.” 그랬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교회는 먼저 하나님이 주신 복음 전파의 사명을 언제든 잘 감당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이 기도에, 하나님은 성령으로 담대한 마음을 주셔서, 말씀을 잘 전하게 하십니다. 오늘도 우리는 각자 간절한 소원을 가지고 기도합니다. 그런데 과연 우리의 기도는 무엇을 위한 것일까요? 나의 마음, 나의 미래를 위한 기도인 것은 아닐까요? 물론 내 삶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먼저 하나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용하기

이 시간 하나님께 잘 하도록 도와달라고 간구해야 할 사명은 무엇인가요?

기도문

오늘도 저희 삶을 인도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삶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고, 주님께서 맡기신 일을 잘 감당하기에 힘쓰는 제가 되게 하옵소서. 비록 지금은 길이 보이지 않고, 사명을 모르더라도, 주님이 부르시는 날을 기대하며, 평안히, 희망속에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