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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기4분 소요

하나님께 특별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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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태호 목사

오늘의 인도자

묵상하기
묵상 나눔 135

오늘의 성경

이사야 43:1-2 (NKRV)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성경 해설

오늘 본문 말씀은 이스라엘을 향하신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죄악과 완악함으로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가 심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영적 무감각에 빠져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듣지 못하는 자와 같다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따라갈 충성된 사람이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과 같다고 한탄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화려하고 강한 바벨론의 문명과 우상에 빠져, 하나님을 향해 눈과 귀를 돌려버린 그들을 향해 경고하십니다. “돌아와라!”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경고로만 머무르지 않으십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게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이사야 43:1-2)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원과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나의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부르십니다. 그들이 맞닥뜨릴 시련 중에도 함께 하시며 조금도 상하지 않게 지키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작고 보잘 것 없는 범죄한 백성들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존귀하게 여기십니다.

easy bible

메시지

여러분, 두려워 말라는 명령은 최선을 다해 버텨 보라는 강요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동행하시며 이스라엘을 지키시겠다는 하나님의 결심입니다. 그 결심에서 나오는 사랑의 권면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이렇게 이스라엘을 사랑하실까요? 하나님께서는 왜 불효자 같은 분수를 모르는 그들을 사랑하실까요? 하나님께 이스라엘은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은 세상의 처음, 창조부터 드러납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실 때, 사람을 매우 독특하게 지으셨습니다. 세상 만물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하셨지만 사람은 하나님이 친히 손으로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셨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창조된 인간을 보시고 심히 아름답다고 기뻐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세심한 배려로 창조되고 사랑을 입은 존재입니다. 하나님께 특별한 존재이죠. 이것이 이스라엘의 원래 모습입니다. 하지만 죄로 인해 하나님의 형상이 무너지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구속하시고, 언약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에게 있어 이스라엘은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하나님께 선택되었고, 구속받았던, 사랑을 입은 사람이었습니다. 이것은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표에 불과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특별한 존재이며, 특별한 소유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다시금 되찾아오시고자 하나 밖에 없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내놓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담당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선포하시는 것이며 우리를 향해 외치시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 이사야 43장 1-2절에서 ‘너’ 대신에 자신의 이름을 넣어 읽어보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 자신을 내보이며, 사랑의 주님께서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는지 묻고 묻기를 소망합니다.

적용하기

오늘 말씀, 이사야 43:1-2에 자신의 이름을 넣어 선포합시다.

기도문

주님, 우리를 주님의 자녀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바쁜 삶을 살아가면서 아버지의 사랑을 발견하게 하시고 알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