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실하신 하나님, 
인생의 폭풍 속에서 제 마음이 흔들릴 때가 많습니다. 
제가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때로는 욥의 아내처럼 하나님을 원망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연약한 마음까지도 솔직히 주님 앞에 드릴 수 있는 용기를 주세요. 
믿음이 약해질수록 더 깊이 주님을 찾게 하시고, 
그럴수록 저를 더 단단히 붙들어 주세요.
욥처럼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선하신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는 믿음을 배우게 하시고, 
좋을 때만이 아니라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이 되게 해주세요.
흔들리는 순간마다 
저의 눈을 들어 저를 여전히 사랑하고 계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그 사랑 안에서 오늘도 믿음을 다시 세우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