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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기3분 소요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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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기 목사

오늘의 인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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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나눔 19

오늘의 성경

시편 16: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기도문

복의 근원이 되시는 주님, 고난 때문에 힘든 것이 아니었습니다. 실패 때문에 두려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가난 때문에 불안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힘들고 두렵고 불안했던 것은, 주님의 임재를 떠나 살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떠나서는 어디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없습니다. 행복은 주님 안에 있습니다.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떠나지 않겠다" 약속하시고(시 34:18)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하겠다" 약속하신(마 28:20) 주님, 주님이 멀게 느껴질 때마다 주님께서 저와 함께 계심을 일깨워주시옵소서. 생명 되신 주님, 물에 빠진 사람이 한숨의 호흡을 구하는 간절함으로 주님을 구합니다. 눈을 뜨며 하루를 시작할 때부터, 눈을 감고 잠드는 순간까지, 매 순간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주님과 대화하고 싶습니다. 주님의 손을 꼭 잡고 온종일 함께 거닐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메마른 제 삶에 시원한 샘물처럼 오시옵소서. 한 뼘의 거리도 느껴지지 않을만큼 제게 가까이 다가와주시옵소서. 고단한 제 삶에 소망 되신 주님을 보여 주시고, 지쳐 있는 제게 따뜻한 음성을 들려주시옵소서. 고통스러운 제 마음에 하나님의 나라를 허락하시고, 어둠뿐인 제 인생에 밝은 빛을 비추어주시옵소서. 질병으로 얼룩진 육신에 치료의 광선을 비춰주시고, 두려워 떠는 심령에 평화의 기름을 부어주시옵소서. 주님의 넓은 품에 저를 꼭 안아 주시고, 자비로운 눈빛으로 저를 감싸 주시옵소서. 저의 귀에 입을 대시고 따뜻한 음성으로 사랑한다고 말씀해주시고, 주님의 큰 손으로 저의 작은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옵소서. 주님의 임재로 저를 완전히 덮어 주시고, 거룩하신 주의 영으로 저를 가득 채워주시옵소서. 신비로운 주님의 손길로 딱딱하게 굳어 있는 몸과 마음을 만져주시옵소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어루만져주시옵소서. 염려, 근심, 걱정, 불안, 두려움, 죄책감에 사로잡힌 영혼을 주님의 사랑으로 풀어주시옵소서. 연약한 마음에 하늘의 평강을 부어 주시옵소서. 말씀하시는 주님, 주님의 깊은 임재 속에 고요하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내가 너를 사랑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너를 구원했잖니. 내가 너를 건져낼 거야. 걱정하지 마, 결국에는 다 잘 될 거야." 주님, 감사합니다. 영광스러운 주님의 임재 안에서 제 영혼이 고요하고, 평안합니다. 제 마음이 편안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