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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기4분 소요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서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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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기 목사

오늘의 인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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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나눔 19

기도문

주님, 주저앉고 싶습니다. 포기하고 싶습니다. 이제 그만 수건을 던지고 제 삶의 링에서 내려오고 싶습니다. 넘어진 채 손을 잡아 줄 이가 아무도 없고 더는 한 걸음도 내딛을 수 없을 것 같은데 뒤돌아설 수도 없는 처지에 눈물이 납니다. 그러나 주님, 넘어지지 않고 걸음을 배우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누구나 넘어지면서 배우고, 넘어지면서 성장합니다. 주님, 넘어지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넘어지지 않은 것보다 중요한 것은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서는 것이오니, 걸어가고 달려가기 전에 넘어지는 법을 배우게 하시고 다시 일어서는 법도 배우게 해주시옵소서. 다시 일어설 수 있고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넘어진 것은 실패가 아닙니다.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서는 오뚜기처럼 제가 주님의 오뚜기가 되게 해주시옵소서. 저의 힘으로 일어설 수 없을 때 도움 받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겠습니다. 인생의 비바람 속에 넘어지고 쓰러져도, 지나간 모든 실패를 잊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시옵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서 새로운 꿈을 꾸게 해주시옵소서. 꿈을 향해 나아가게 해주시옵소서 주님, 절망의 구덩이에 빠져 있을지라도 하늘이 열려 있음을 기억합니다. 나는 안된다는 거짓된 믿음을 깨뜨려 주시고 나는 실패자라는 오래된 사슬을 끊어주시옵소서. 저를 묶고 있는 모든 실패의 기억을 지워주시고, 자기 연민의 덫에서 빠져나오게 해주시옵소서. 주님께서 행하셨던 놀라운 일들을 깅거합니다. 신실하신 주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신뢰합니다. [시37:24]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딸아 넘어져도 괜찮아. 넘어지지 않는 삶이 어디 있겠니. 너무 힘들면 조금 쉬어도 괜찮아. 도움이 필요하면나의 손을 잡아. 내가 너를 붙잡아 줄게. 내 딸아, 내 아들아, 괜찮아 다시 일어서면 되는 거야. 다시 시작하면 되는 거야. 너는 실패자가 아니야. 실패한 것처럼 보이는 이 시간을 통해 배워가고 성장하는거야.” 주님, 넘어졌다고 불평하지 않겠습니다. 넘어졌다고 주변을 탓하지 않겠습니다. 넘어졌다고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겠습니다. 넘어졌어도 다시 일어나면 그만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회복시켜주시고 모든 것을 제자리로 되돌려 주시리라 믿고 낙심하지 않겠습니다. 감사하겠습니다. 주님, 지금 주저앉은 이 자리는 제 삶의 종착지가 아닙니다. 툴툴 털고 일어서겠습니다. 가슴이 아파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눈물이 나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벽에 부딪힌 것 같을지라도 밟고 일어서서 제 삶에 새로운 계단으로 만들겠습니다. 고난 앞에 당당히 맞서겠습니다. 묵묵하게 또 한 걸음을 내딛겠습니다. 저의 부족함을 바라보며 실망하기보다 주님의 은혜를 바라보며 소망하겠습니다. 우리 주님께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우리 주님께는 포기란 없습니다. 주님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 분이십니다. 주님께서 포기하지 않으시기에 저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주님, 제게 다시 일어설 기회를 주시고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시옵소서.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시옵소서. [잠24:16]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 주님, 넘어지고 깨지고 부서져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열정을 주시고 다시 도전할 용기를 주시옵소서. 이 시련을 통해 더욱더 강해지고 단단해지게 해주시옵소서. 제게도 새로운 계절이 찾아오게 하셔서 마침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해주시옵소서. 크신 주님께서 도와주시기에 얼마든지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반드시 일어서게 됩니다. 이 또한 지나갑니다. 다시 일어서는 저를 통해 주님의 크심을 나타내시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 주시옵소서. 넘어진 자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