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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기6분 소요

수능 전날, 수험생을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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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기 목사

오늘의 인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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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나눔 31

기도문

아름답고 놀라우신 주님, 하나님의 위엄은 측량할 수 없으며, 한이 없으신 하나님의 지혜와 사랑은 누구도 그 끝을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 이 시간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시험을 준비하는 시간이 참 고되고 외롭습니다. 그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기에 더욱더 힘이 듭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지만 그때마다 주님께서 저들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내려놓게 하시고 사람들을 의식하는 마음도 내려놓게 하시고 비교하는 마음도 내려놓게 해주시옵소서. 질투하는 마음, 혼란스러운 마음,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모든 마음을 내려놓게 해주시옵소서. 느긋한 마음을 주시옵소서. 가벼운 마음을 주시옵소서. 의연한 마음을 주시고, 대범한 마음을 주시옵소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안되면 어떡하지? 실수하면 어떻게 하나?’ 끊임없이 반복되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끊어 주시고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 내게 은혜를 베푸시고 능력을 베푸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단이 좋아할 말과 생각을 멈추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말과 생각으로 우리 입술과 마음과 생각을 가득 채우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는 혼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생각이 믿어지게 하시고 든든한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 지금까지 왔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참고 인내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얼마나 밤잠을 줄여가며 애쓰고 노력했는지 주님이 다 아십니다. 주님 은혜를 내려주시옵소서. 비록 앞이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향한 완벽한 계획을 가지고 인도해 가심을 믿습니다. 내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내가 왜 시험을 치러야 하는지 그 분명한 이유를 알게 하시고 누군가의 동기부여가 아니라 내 안에서부터 공부에 대한 열정이 솟아나게 해주시옵소서. 하나님은 뿌린 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를 심지만 100배 열매를 맺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공부하겠습니다. 좋은 컨디션을 허락하여 주시고 이번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시험을 앞두고 마음을 힘들게 하는 분주한 상황들이 있지만 하나님, 그것에 연연하지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상황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공부할 때 머리가 맑아지게 하시고 집중력을 주시고 머리가 잘 돌아가게 하시고 공부하는 것들이 다 이해가 되게 하시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공부할 수 있는 즐거움을 주시옵소서. 시험 당일 건강한 가운데 최상의 컨디션을 허락하여 주시고 평안한 마음을 주시옵소서. 모든 긴장이 사라지게 하시고 편안하고 느긋한 가운데 완전히 몰입된 상태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문제를 읽을 때마다 질문이 제대로 이해가 되게 하시고 출제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게 하시고 공부했던 것들이 생각나게 하시고 기억나게 하시고 공부했던 모든 지식들이 서로 연결되게 해주시옵소서. 정답을 선택할 때 분별력과 판단력을 주시옵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거나 실수하지 않게 하시고 침착하고 차분한 마음을 주시옵소서. 답안지의 기입할 때 정확하게 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어진 시간을 효과적으로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끝까지 집중력을 주시고 맑은 정신을 주시옵소서.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예 주님, 이 시간 지혜의 하나님께 하늘의 지혜를 구합니다.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지혜로 나를 가득 채워주시옵소서. 이 시간 하나님의 지혜가 하늘로부터 임하는 줄 믿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예 주님, 나의 모든 염려를 기도로 바꿉니다. 불안하고 초조하고 두려운 마음을 하나님의 평강으로 가득 채워주시옵소서.”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말씀하신 주님, 이 시간 연약한 제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능치 못할 일이 없다 하신 주님의 말씀을 붙잡습니다. 나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능력이 없지만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능력의 주님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게 능력을 부어주심을 믿습니다. 마음속에서부터 할 수 있다는 그 담대한 마음이 솟아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시험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자라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얼마나 신실하신 분이신지 날마다 경험하는 하루하루가 되게 해주시옵소서. 하나님, 혹 기대했던 결과가 아닐지라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은 시험의 결과와 상관없이 완벽하게 이루어질 것을 믿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우리의 실수를 통해서도 하나님은 반드시 완벽하게 하나님의 뜻을 이룰 줄로 믿습니다. 언제나 우리의 삶을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100배의 열매를 맺는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그러나 시험이 우상이 되지 않게 하시고, 더욱더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