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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기・5분 소요
장재기 목사
오늘의 인도자
시편 131:1-3 (NKRV)
주님, 제가 더 애를 쓴다고 삶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제가 더 많이 노력한다고 더 많은 열매를 얻는 것도 아닙니다. 주변 사람과 비교하며 욕심내기 시작하면 마음만 앞서게 되고, 마음이 앞서면 지나치게 되고, 지나치게 되면 결국 무너지게 됩니다. 불가능한 계획과 일정으로 몸만 상할 뿐이고 마음만 지칠 뿐입니다. 열매 맺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이라면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제가 어떻게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기에 이제 안달하지 않겠습니다. 과정에 최선을 다하되 결과에 목매지 않겠습니다. 주님, 제가 할 일은 주님께 붙어 있는 것입니다. 저는 주님께 붙어 있겠습니다. 기도로 주님께 붙어 있겠습니다. 모든 일을 이루실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기도하겠습니다.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다리겠습니다. 하나님 언제나 제게 가장 좋은 것을 주셨습니다. 한 번도 저를 실망하게 한 적이 없으십니다. 그러기에 저는 주님을 의지하겠습니다. 주님,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니 제 영혼이 고요해집니다. 하나님께서 "후"하고 제게 깊은숨을 불어 넣으시니 제 마음이 평안합니다.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시편 134:3) 하늘과 땅을 지으신 하나님, 밤낮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따르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큰 복을 주시옵소서. 오늘도 연약한 무릎을 꿇고 믿음으로 기도하는 자들에게 천국의 문을 여시고, 하늘의 신령한 복을 내려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선하심을 아는 복을 주시고, 제한이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날마다 느끼며 살아가는 복을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복을 주시고, 하나님께서 저를 용서하시고 사랑하셨듯, 자신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복을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 놀라운 삶을 즐길 수 있는 복을 주시고, 하나님께서 베푸신 풍성한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복을 주시옵소서. 오랫동안 묶여있던 모든 사슬이 십자가 아래서 끊어졌음을 믿습니다. 재능과 환경에 메이지 않고 사는 복을 주시고,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습으로 자유롭게 살고 사랑하며 사는 복을 주시옵소서. 인생이 찾아온 고난이 마음에 쓴 뿌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깊이 뿌리내려 성숙한 인격으로 자라가는 복이 되게 하시고, 고난보다 더 큰 은혜, 상황을 뛰어넘는 은혜, 역전시키는 하나님의 은혜에 붙들려 소망을 품고 살아가는 복을 주시옵소서. 그리고 저희의 삶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복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36:1)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선한 능력으로 저를 감싸 주시고 주님의 끝없는 사랑으로 저를 안아 주시니, 제 영혼이 주님을 찬양합니다. 강한 손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36:12) 십자가에 못 박힌 그 손으로 모든 죄의 사슬을 끊으시고, 십자가에 달리신 그 편 팔로, 깊은 수렁에서 건져 올리시니, 제 영혼이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비천한 가운데에서도 기억해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36:23) 누구도 기억해 주지 않았던 저를, 누구 하나 불러준 적 없는 저의 이름을 가장 애틋한 음성으로 불러 주시니, 제 영혼이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우리의 대적에게서 건지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36:24) 원수의 공격 앞에 불안했던 저를 위로하시고, 상처받은 마음 싸매 주시며, 힘없는 저를 위해 싸워주시니 제 영혼이 주님을 찬양합니다.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날마다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참된 안식과 평안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늘의 큰 복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모든 것을 넘어서는 은혜로 채우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제가 주님을 찬양합니다. 영원한 사랑을 베푸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