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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기5분 소요

위기의 순간을 돌파하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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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기 목사

오늘의 인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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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나눔 203

오늘의 성경

고린도전서 10:13 (NKRV)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기도문

주님, 왜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는지 혼란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엎드립니다. 자연의 무서운 재앙 앞에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예기치 못한 죽음 앞에 어떻게 할지 모르겠고, 의사가 들려준 갑작스러운 소식에 눈앞이 캄캄합니다.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고 재산을 잃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마저 떠나갔습니다. 주님, 이해할 수 없는 위기 앞에 너무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상황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정신을 차릴 수가 없습니다. 제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기에 이 시간 주님을 의지합니다. 제가 의지할 분은 주님뿐입니다. 이 위기를 벗어날 방법이 제겐 주님 밖에 없습니다. 제게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고린도전서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주님, 주님께서 허락하신 어려움이라면 능히 감당할 힘도 주시고 피할 길도 준비해 놓으셨다 약속하셨죠. 제가 감당 못할 어려움이라면 이것은 주님께서 허락하신 고난이 아니기에 주님을 원망하지 않겠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주님을 붙들겠습니다. 주님과 함께 이 고난을 이겨내겠습니다. 침착한 마음을 주시고 평정심을 주시옵소서.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낙관적으로 생각하게 해주시옵소서. 주님, 제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 주시옵소서. 제 말을 하나님께서 듣고 계시지만 마귀도 듣고 있기에 “안 된다”, "이미 끝났다", "다 틀렸다" 이런 부정적인 말을 멈추고,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방법이 있다", "최선을 다해보자" 이렇게 믿음으로 말하겠습니다. (시편 3: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주님, 인간적인 눈으로 볼 때는 아무런 소망이 없지만, 제게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저는 넘어졌어도 하나님은 넘어지지 않으십니다. 저는 무너졌어도 하나님은 무너지지 않으십니다. 제게는 길이 없어도 하나님께는 길이 있고, 저는 끝장난 것 같아도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계십니다. 주님은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모든 상황을 아시고 모든 상황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주님께서 저와 함께 하시기에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아 보여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방법을 찾겠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겠다고 말씀하신 주님, 제가 주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예수 이름이 능력이고 예수 이름이 구원입니다. 예수 이름에 소망이 있습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 죽음의 골짜기 같은 이곳에서 부활의 능력을 경험하게 해주시옵소서. 생기가 불어와 마른 뼈를 살리고 군대를 이루어 승리하게 해주시옵소서. (로마서 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주님, 눈에 보이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도 저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붙들고 약속의 말씀을 붙들겠습니다. 부서지고 깨지고 무너진 마음을 주님께서 붙잡아 주시고 넉넉히 이기게 해주시옵소서. 이 위기를 이겨낼 방법이 주님께 있습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시고 새로운 길을 준비하고 계시기에 반드시 해결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최선을 다해 방법을 찾고 계시기에 넉넉히 이길 것입니다. 주님께서 저의 고통을 아시고 저를 돌보고 계시기에 이 시간이 이제 길지 않을 것입니다. 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상황이 점점 더 좋아질 것입니다. 기적 같은 소식이 들려오고,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날 줄 믿습니다. 도울 자들이 찾아오고 반전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위기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주님 기도한 대로 응답받지 못해도 저는 낙심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절대 망하지 않는다는 이 말씀을 붙들고 끝까지 주님과 함께 견뎌내겠습니다. 하나님을 찾을 힘조차 없는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께서 직접 찾아와 씨름하시고 실패한 야곱을 승리자 이스라엘로 바꿔주신 것처럼, 오늘 위기 앞에 있는 제게 찾아와 기도의 씨름을 걸어주시고 새로운 삶을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최악의 상황이 극적인 순간으로 바뀔 줄 믿습니다. 가장 나쁜 상황조차 가장 놀라운 기회로 만드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