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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기4분 소요

고난 속에서 다시 서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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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기 목사

오늘의 인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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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나눔 119

기도문

주님, 거세게 불어오는 고난 앞에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지만, 그러나 결코 이 고난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제가 고난 속에 있는 것 같지만 주님 안에 있습니다. 주님 안에서 감당하지 못할 시련은 없고, 어떤 고난도 주님의 은혜보다 더 클 수 없습니다. 크신 주님, 주님은 무너진 성벽을 다시 세우시고, 넘어진 베드로를 다시 세우셨습니다. 다시 세우시는 주님의 은혜가 이 시간 제게 필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일으키신 것처럼 고난의 자리에서 저를 다시 서게 해주시옵소서. 주님, 모든 것이 무너지고 어떤 희망도 찾을 수 없을 때, 이때가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되는 시간입니다. 모든 것이 불가능해 보일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일하기 시작하십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을 때, 다 끝나버린 시간이 아니라 주님의 기적이 시작되는 시간입니다. 오늘 주님께서 저를 다시 세워 주시고, 다시 살아갈 이유를 허락하시고, 살아낼 힘을 주시옵소서. 주님, 건강의 문제가 저를 쓰러뜨리고, 재정이 어려움이 저를 무너뜨리고, 여러 일들이 저를 흔들어 댑니다. 그러나 주님은 쓰러진 저를 보며 모른 체하는 분이 아니십니다. 마귀의 공격으로 제가 넘어질 때, 주님은 이전에 볼 수 없던 화가 난 얼굴로 사단을 공격하는 분이십니다. 마귀는 제가 무너지고 두려워하고 엎드러져 있기를 원하지만, 저는 마귀가 원하는 그 어떤 것도 내어주지 않겠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더욱더 주님을 사랑하겠습니다. 무너진 예배를 세우겠습니다. 말씀과 기도의 자리를 다시 세우겠습니다. 사명의 자리로 나아가겠습니다. 주님의 은혜 안에서 다시 서겠습니다. “달리다굼 소녀야, 일어나라!” 주님께서 말씀하실 때 기적처럼 소녀가 일어났듯이 오늘 제게도 말씀해 주시옵소서. "아들아, 딸아, 일어나라. 쓰러진 자리에서 일어서라. 절망의 자리에서 일어서라. 모든 고난을 털고 일어서라.” 주님, 저는 주님의 말씀대로 됩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이 시간 제가 다시 서게 될 줄 믿습니다. 저도 저의 영혼을 향해 선포하겠습니다. "내 영혼아, 일어나라. 두려움을 내려놓고 일어나라." [눅1:30]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사랑하는 아들아, 사랑하는 딸아 너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니라. 주님, 제게 천사의 음성을 들려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래요, 맞아요. 저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사람입니다. 주님의 큰 은혜를 받은 사람입니다. 그 은혜로 반드시 서게 될 줄 믿습니다. 수없이 넘어지고 깨지고 부서졌지만, 그래서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그래도 주저앉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다시 서게 하실 주님을 바라보겠습니다. 고난이 저를 흔들수록 저는 믿음의 뿌리를 더 깊이 내리겠습니다. 고난의 바람이 거세게 불어올수록 저는 더 강하게 자라날 것입니다. 주님, 이제 이 기도가 끝났을 때는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절망과 낙심과 우울의 자리를 걷어내고 일어나 주님께서 예비하신 은혜와 소망의 새로운 자리에 서게 해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생기로 가득 채워 주셔서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게 해주시옵소서. 십자가 너머에 있는 부활의 영광을 보게 해주시옵소서. 고난 속에 있는 저를 다시 세워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