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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기・4분 소요
장재기 목사
오늘의 인도자
사랑하는 주님, 이 땅의 청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아직 미숙하고 부족합니다. 취직은 할 수 있을지, 결혼을 할 수 있을지, 무엇 하나 자신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놀라운 능력과 에너지와 가능성이 저들 안에 있습니다. 더 이상 비교 의식과 패배 의식에 빠져 살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비관적인 생각과 자기 연민에 빠져 무기력하게 인생을 허비하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소중히 여기게 해주시옵소서. 잔인한 세상이 무섭게 다가와도 뒷걸음질 치며 도망가지 않게 하시고 위축되고 주눅 들고 낙심하기 쉬운 시대지만 복음의 능력을 힘입어 세상을 향해 큰소리치며 나아가는 믿음의 배짱을 주시옵소서. 사람들이 말하는 칼과 창보다 저들을 여기까지 인도하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는 믿음의 용사가 되게 해주시옵소서. 어떤 장애물을 만나도 반드시 이기겠다는 굳은 의지와 강인한 마음을 주시옵소서. 자기 능력이 부족하다고 삶을 제한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며 마음껏 꿈꾸고 도전하게 해주시옵소서. 실패를 두려워하거나 실패에 상처받지 않고 다시 도전하고 또 도전하여 계속 성장하고 자라가는 청년들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고난을 겪으면서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직면하고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시옵소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주님께서 항상 함께하시며 사랑으로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소망을 품게 하시고 반드시 승리한다는 단단한 마음을 갖게 해주시옵소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지혜와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계속 나아갈 수 있는 끈기를 주시옵소서. 사람들과 비교하며 방향 없는 열심으로 방황하지 않고 분명한 목적을 향해 달려가게 해주시옵소서. 주변 사람과 경쟁하며 사람들의 인정에 목매는 삶을 멈추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거룩한 꿈을 꾸게 해주시옵소서. 주님, 청년입니다. 저 한 사람의 인생을 붙들고 겨우겨우 허덕이며 사는 것을 부끄러워하게 하시고 자신의 좁은 생각에 갇혀 살지 않고 하나님 말씀으로 생각의 폭을 넓히고 하나님의 넓은 안목을 가지고 세상을 더 크게 바라보며 더 큰 꿈을 품고 살게 해주시옵소서. 마음의 그릇을 키워주시고 영혼의 그릇을 더 깨끗하게 해 눈앞에 보이는 것에 급급해하는 것이 아니라 더 높이 더 멀리 내다보게 해주시옵소서. 무엇보다 청년의 때를 지나며 하나님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분인지 분명히 알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게 해주시옵소서. 너나 할 것 없이 애정결핍과 열등감과 우울증에 무너진 이 땅의 청년들에게 십자가 복음을 마음 깊이 새겨 주시고 평생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붙들고 살게 해주시옵소서. 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해 줄 믿음의 공동체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으로 자신을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되 자신의 생명보다 예수님을 더 뜨겁게 사랑하는 청년들이 되게 해주옵소서.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거룩한 청년들이 되게 해주옵소서. 청년의 시절에 열방에서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나누는 감격을 경험하게 하시고 기도의 동역자를 만나고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는 복을 주시옵소서. 세상을 적대시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깊숙이 들어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복음의 일꾼이 되고 나라와 민족을 이끌어가는 영적인 인재가 되며 세상을 축복하는 거룩한 리더가 되게 해주시옵소서. 말씀과 기도로 사는 이 땅의 청년들을 통해 성령 하나님께서 일으키시는 거룩한 예배의 물결이 일어나고 뜨거운 부흥의 불꽃이 타오르고 새로운 은혜의 바람이 불어오게 해주시옵소서. 이 땅의 청년들을 뜨겁게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