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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기・3분 소요
장재기 목사
오늘의 인도자
사랑하는 주님, 저를 낳고 길러준 존경하는 부모님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자신보다 저를 먼저 생각하고, 저를 위해서라면 무엇 하나 아까워하지 않고 좋은 것을 주고자 최선을 다한 부모님의 희생에 감사합니다. 실수도 잦고 부족한 것도 많지만, 늘 묵묵하게 기다려준 부모님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생을 주면서도 더 주지 못해 미안해 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보게 되었습니다. 겸손하게 기도하는 부모님을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제가 지금껏 살아온 것은 정성을 다해 돌봐준 부모님의 사랑 덕분입니다. 제가 힘들 때마다 늘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하고 저보다 더 간절히 기도해준 부모님의 사랑 덕분입니다. 고민이 있을 때마다 제 이야기에 귀 기울이시고 아낌없이 지혜를 나누어 준 부모님의 사랑 덕분입니다. 저의 작은 꿈도 무시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지지해준 부모님의 사랑 덕분입니다. 부모님의 따뜻한 눈빛과, 표정과, 온기 가득한 말을 통해 제가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을 통해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사랑받는 법을 배웠습니다. 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인내하고, 노력하며, 책임감 있게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삶을 주도적이며 독립적으로 살아가도록 선택할 기회를 주고 실패할 것을 알면서도 실패할 기회를 허용해 준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부모님을 통해 경제적인 책임감을 기르고, 어려운 일을 만날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헤쳐나가는 용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어떻게 사이좋게 지내는지, 어떻게 공감하고 용서하는지 부모님을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을 통해 하루하루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 이유를 알게 되었고,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며 사는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앞을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에서도 창조적으로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호기심 많은 저를 나무라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준 부모님의 사랑 덕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안에 넣어 주신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준 부모님이 계셨기에 나답게 살아갈 용기를 얻었습니다. 주님, 이 세상에 저보다 저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 부모님 외에도 누가 있겠습니까. 제가 부모님을 만난 것은 정말 놀라운 축복이었습니다. 주님, 부모님이라는 특별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게 부모님을 허락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